[오션타임즈=김용우 기자]연비를 높이고 엔진의 수명을 연장하는 바이오 첨가제가 출시되어 자동차 마니아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친환경 연료·오일 첨가제 판매업체인 태은상사(대표 우경직)는 지난 1989년부터 100% 생분해 식물성 첨가제를 개발한 독일 쉬에르(Shieer)사의 수입 판매원으로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이 제품들은 지난 20여년간 유럽과 중동, 남미 등지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안정과 효과를 입증 받았으나 국내에서 별도로 6개월에 걸쳐 다양한 차종과 운전자를 대상으로 시험 테스트를 거쳐 절반 이상이 효과를 본 것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시장에 진출했다.
연료 45ℓ의 경우 제품명 ‘이그니션’ 4.5㎖(@2,500원) 첨가제(절감제)를 주입하면 연료는 평균 10%, CO2 20%, 소음 3-6데시벨과 매연감소 효과가 있다.이 첨가제는 연료탱크나 연료에 있는 부식 박테리아와 조류, 유기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번식을 막아 흡기 시스템과 연소 공정, 분사~배기시스템에 작용, 세정과 연료 오염방지, 연소 환경의 근원적 개선을 통해 최적화를 도모한다.
이밖에도 연료의 미립자화를 통해 점화 속도가 빨라짐으로써 저온 점화가 되어 열손실도 적게 되고 결국 완전 연소를 유도하게 된다.자동차는 물론 트랙터, 선박, 탱크나 차량 내 트랜스미션, 기어박스 등에도 사용이 가능한 오일첨가제 ‘올레인’도 각종 레이싱 국제 대회와 주행 실험,상용화에서 검증을 받은 제품이다.
이 제품은 엔진오일의 산성화와 오염을 줄여 승용차는 3만㎞, 대형 트럭은 5만㎞까지 교환주기를 연장할 수 있으며 엔진의 마찰계수도 30%이상 줄여 마모율을 30%이상 감소시키게 된다.시내 주행을 위주로 운전경력이 10년째인 최모씨(30세)는 “노후 된 소나타 차량에 연료 첨가제인 이그니션을 소량 주입했지만 엔진소음이 크게 줄어 신차 구입 생각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우 대표는 “국내에서 화학 첨가제가 대량 보급되는 상황에서 운전자들을 위한 연료비 절감과 엔진 보호의 실용적인 이득은 물론 다음 세대들을 위한 환경 보존의 비젼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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